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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P&I 950여척 계약 갱신

평균 보험료 5% 인하로 전년 동기대비 180여척 증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지난 5월16일 만료된 P&I보험에 대해 계약을 갱신 전년 동기 770척 보다 약 23% 증가한 950여척을 인수하여 2009년도 선주배상책임공제(P&I) 계약갱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조합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투자수익 감소와 지속적인 손해율 증가 등으로 IGA(P&I Club)의 갱신보험료 평균 14% 인상과 재보험 시장의 Hard Market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 했으나, 조합의 안정적인 Loss Record 및 장기적인 발전계획 등을 Lloyds 재보험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한 결과 최적의 재보험(Portfolio)을 구성했다.

  

또 최근 국내 해운업계의 극심한 불황을 감안 조합의 긴축경영을 통해 관리비용을 최소화하여 2009년도 적용보험료 평균 5% 인하함으로써 어려운 해운업계에 부담을 크게 경감했다. 이번 선주배상책임공제 계약기간은 2009년 5월 16~2010년 5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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