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민재식)는 30일 대변 동방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선박 N호(29톤, 근해연승, 부산선적, 승선원8)을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N호는 이날 06시경 대변 동방 약 92km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부산어업정보통신국에 구조요청을 하여, 이를 통보 받은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을 현장에 급파하여 이를 구조 후 약 7시간에 걸쳐 예인하여 19시30분경 대변앞 해상에서 선단선에 인계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 사건 사고 발생시 해상 긴급 구조번호 122로 신고하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