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2009년도 조합 10대 뉴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의 ‘2009년도 조합 10대 뉴스’에서 “공제사업 거수 공제료 600억 돌파”가 2009년도의 최고 뉴스로 꼽혔다.

조합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09년 조합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으며, “선박공제 및 선주배상책임공제 가입업체 증가 등으로 공제사업 거수 공제료가 600억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지급기반 마련 및 해운보험업계 최우수기관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2위에는 경기불황, 신종플루 확산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섬여행 수요창출을 위한 업계노력 및 조합 서비스교육, 여객선 이용객 편의증진 방안마련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해 역대 최단기간 내 좋은 성과를 거둔 ‘연안여객선 이용객 7년 연속 천만명 돌파’가 꼽혔다.

이어, 경영본부장, 사업본부장 취임과 더불어 전략기획처를 신설함으로써 조합 비션 및 비전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것을 3위로 평가했으며, 4위로는 부산, 인천지역 등의 터미널 운영주체가 타기관 및 지자체로 이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을 조합에서 관리운영하게 된 성과를 꼽았다.

이와 함께 ▲제2회 국토해양부장관배 축구대회 산하단체 우승 ▲내항선원 수급안정을 위한 5급 해기사 단기양성과정 추진 ▲Bunker Convention 체약국 인정보험자 지정 ▲Marine Insurance Academy 및 Liabrary 운영 ▲연안해운개론 책자 발간 ▲여객선 선령제한 완화 등이 10대 뉴스에 올랐다.

한국해운조합은 “선정된 10대 뉴스는 한국해운조합이 그동안 추진해 온 연안해운업계 경영안정화 방안, 대조합원 서비스 제고를 통한 조합사업 강화방안, 체계적인 조직역량 강화방안 등을 망라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2010년에도 연안해운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연안해운 대표단체로서 거듭나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