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지역 내항해운선박 특별안전교육 실시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선박종사자 사기진작 및 해양사고 예방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지난 3월, 부산, 인천, 목포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내항선박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내항여객선 안전관리 책임자인 운항관리자가 화물선 58척, 유조선 28척, 예부선38척, 유도선 27척 등 총 151척, 내항선박종사자 573명을 대상으로 본선에 직접 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무중항법, 상호시계내에서의 항법, 선내비상훈련, 레이더 플로팅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화물선, 유조선, 예부선 등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심한 일교차로 국지적 안개발생 등 해상운항여건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선박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진행된 동 교육에서는 기존 교육형태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및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사기진작 및 해양사고 예방에 일조를 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