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창립 48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해운조합은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부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정유섭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이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거쳐 연안해운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구성원 모두의 땀과 열정이였다”고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연안해운이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정책 수행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운송수단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고 강조하며 “연안해운이 당면한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국내 물류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안해운 업계와 조합 임직원이 힘을 모아 핵심적인 사안들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해운조합은 내항해운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단체 인사 31명과 조합 장기근속직원 20명에 대해 이사장 감사장 및 공로패를 수여하고 전국 14개 지역 총 78개 업체 81명의 장기근속 선원에 대하여 회장 감사장을 본지부별로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