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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 베가스피널 호 5일 영일만항 처녀 입항

고려해운 컨선 베가스피널 호 5일 포항영일만항 처녀 입항

포항 영일만항, 러시아 수출입물량 크게 늘어
8월 극동러시아 기항 컨테이너선 2척 추가 개설


이달부터 영일만항에 극동러시아로 기항하는 컨테이너선이 2척 추가 개설됨에 따라 러시아 수출입물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5일 포항영일만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오가는 700TEU급 컨테이너선 ‘베가스피널’ (VEGA SPINELL)호가 첫 입항하고, 8. 7에는 670TEU급 ‘골든윙’ (GOLDEN WING)호가 영일만항에 첫 입항했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만항에 처음으로 입항하는 ‘베가스피널’호는 고려해운(주) 소속으로 블라디보스톡~포항영일만~부산항을 오가며 매주 1회 운항하게 되며, ‘골든윙’호는 장금상선(주) 소속으로 동해~부산~포항~보스토치니를 매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번 기항선박의 추가 개설로 천경해운 ‘이글스카이’, ‘훈제드레이드’와 고려해운 ‘써니올리브’, ‘베가스피널’, 그리고 장금상선 ‘골든윙’ 등 5척의 컨테이너선박이 영일만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보스토치니를 정기적으로 오가며 거의 매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러시아향 수출입물량도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정학적으로 극동러시아와 근접거리에 위치한 영일만항은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중부권 지역에서 러시아로 수출하는 물동량을 유치하는데 매우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포항 영일신항만(주)는 첫 입항시간에 맞춰 영일만항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하는 ‘베가스피널’호와 ‘골든윙’호의 선장과 선원에게 환영 꽃다발과 기념패를 증정하는 등 축하 행사(사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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