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및 25개 구청,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2,397명 모집
서울시 및 25개 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397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경우는 570명을 모집하며, 구청의 경우는 차이가 있는데 최소 30명 ~ 최대 200명까지 모집·운영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와 구청이 다소 차이가 있는데 서울시의 경우는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거나 서울시에 거주하는(공고일 현재 서울시 주민등록자) 타 지역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구청의 경우는 공고일 현재 해당 구청에 주민등록된 대학생이 지원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에서는 특별선발대상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등외 탈북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의 자녀 등을 포함하여 171명을 추첨을 통하여 특별선발 한다.
아르바이트 신청은 서울시의 경우 ’11. 5.24(화)~6.2(목)까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통해 접수가능하며, 구청의 경우는 구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 ’11.5.23(월)~6.22(수) 기간중 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전산추첨 후 선발결과 또한 구청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시청과 각 구청 및 산하기관에 분산 배치되어 근무하게 되며, 근무기간 및 임금은 서울시의 경우는 ’11.7.1~’11.8.3 기간중 주 5일, 1일 6시간(09:00~15:00)의 시간제 근무하고 중식비 포함 1일 26천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구청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정한 근무기간 중 주 5일, 1일 25천원~26천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주된업무는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모니터링 지원, 자료정리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업무배치는 전공·자격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장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세부사항은 모집기간 중 서울시 및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세부사항을 확인하여야 한다.
서울시 백호 행정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금까지 4만7천여명이 참여한 사업으로 용돈 마련의 기회제공과 행정경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공무원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