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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분대체사료개발 한미양식협력 최우선 과제 선정

어분대체사료개발 한미양식협력 최우선 과제 선정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3월 20~21일 양일간 열린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 제6차 양식분과 패널회의에서 '어분 대체사료개발'이 최우선 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분(魚粉)은 기름이 많은 생선으로부터 기름을 짠 찌꺼기를 말려서 만든 가루다. 한·미양국간 연구협력사업은 2002년 맺어진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공동 합의서에 따라 수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양국과학자 교류 ▲전문가 훈련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채택된 “어분대체사료개발” 과제는 ▲한국 국립수산과학원 ▲미국 해양기상청(NOAA) ▲미국 농무성(USDA) ▲ 메릴랜드대학 ▲ 아이다호대학 등이 공동으로 연구하게되어 그 성과가 기대된다.


국내외적으로 최근 어분 가격 급등 및 공급량 부족 현상은 모든 양식어업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현안 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2005년 톤당 699∼733$의 가격이 2011년에는 1,450∼1,600$에 이르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어분 대체 사료의 소재 발굴을 위해 수산물 부산물과 대두박 등을 발효 시켜 양식 넙치와 양식 조피볼락을 대상으로 연구 중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 김경덕 박사는 어분을 대체 할 수 있는 양질의 사료 개발은 “국내 양식 어류의 대량 생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우리 양식 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 이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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