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연안해운분야 전환교통 보조금 협약 체결식 개최
17회 바다의날 특집:4개품목 7개사 최종 협약자 선정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인수)은 2012년 5월 2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현대제철(주), (주)포스코, 인터지스(주), (주)온스틸, (주)한진, (주)동부익스프레스, 한진해운신항만(주) 7개사와 2012년도 연안해운분야 전환교통 보조금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조합은 지난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전환교통 협약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공모 참여업체의 사업계획서에 대한 전환교통 심사평가단의 다각적인 심사를 거쳐 철강, 철재스크랩, 컨테이너, 광석 등 총 4개 품목에 7개사를 최종 협약사업자로 선정하였다.
동 보조금은 2010년도 시법사업을 거쳐, 2011년도 20억원의 보조금 예산을 투입하여 전환물동량 3억 9,600만톤․km와 약 513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에도 35억원의 보조금 예산을 투입하여 내년 2월말까지 9개월간 도로화물 약 6억 7,000만톤․km를 운송 전환함으로써 도로 운송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사획적 비용 약 747억원의 국가적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금년에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국가물류체계 개선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