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25일 조합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친절교육은 서비스 플러스 아카데미 원장인 박지숙 강사를 초빙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태도변화」라는 주제 아래 CS(Customer Service) 마인드 향상, 고객서비스 이해, 고객불만처리 및 클레임 대응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것이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고객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자세를 갖춤으로써 앉아서 기다리는 조직이 아닌 찾아내 해결해 주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조합은 해양환경이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해지는 등 급격한 변화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완벽하고 신속한 솔루션을 제공받기를 원함에 따라 고객의 시대에 신속하게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조합은 터미널 이용 및 섬여행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 이어 내항선사들을 대상으로 경영, 홍보, 공제사업, 유류사업, 터미널 운영 등 5개 분야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하여 고객의 경영지원 및 불편해소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쌍방향 의견교환을 위한 생생시스템 운영, 조합원 대상 사업설명 및 간담회 지속 추진 등으로 고객과 조합과의 원활한 피드백 전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조합 주요사업에 있어서도 상품 품질관리 및 고객요구에 대응하고 지원하는 단계까지 서비스 전과정을 아우르는 토털마케팅 전략을 전개하며 고객만족경영을 완성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고객서비스 향상 및 직원 마인드 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조합은 지속적 교육과 참여를 통해 CS 마인드를 확산하며, 고객만족 실천과제 발굴 등에 나서 실현가능한 것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