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비정규직 차별금지 강화된다
노사발전재단, 7월 중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양보와 배려’로 고용차별 자율개선 지원
노사발전재단, 7월 중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양보와 배려’로 고용차별 자율개선 지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비정규직을 고용한 사업장 사업주 및 인사노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개정 비정규직법 관련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비정규직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용노동부의 차별시정지도 계획 및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자율진단 지원 방안을 설명하여, 단위 사업장 노사가 스스로 양보와 배려 속에서 고용차별을 예방·개선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재단은 7월 3일 인천, 부천지역 사업장 대상 설명회(인천고용센터)를 시작으로 7월 27일까지 전국에서 총 37회를 열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은 “비정규직 고용차별해소를 위해서는 노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감독을 받기 전에 노사가 자율적으로 고용차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차원에서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지역의 개최일에 참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차별없는일터 포털사이트’(www.1588-2089.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