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1032TEU급 컨테이너선 인수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kr)는 지난 7월 30일 1,032TEU급 풀 컨테이너 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흥아비너스(M/V HEUNG-A VENUS)'로 명명된 이 선박은 일정기간의 본선수리를 거쳐 흥아해운의 주력항로인 BHS항로(부산-울산-광양-홍콩-호치민-방콕-람차방-홍콩)에 투입되어, 8월10일 부산항을 처녀출항 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수한 '흥아비너스(HEUNG-A VENUS)'호는 길이 162m, 너비 26m이며, 19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피트 기준 1,032TEU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으로서 기존 흥아해운의 주력선단인 M/V HEUNG-A ASIA, HEUNG-A DRAGON과 같은 자매선형으로 방콕맥스 선박이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금번 새로운 컨테이너선 인수로 인하여, 당사의 주력항로인 BHS항로에서 더욱 안정적인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운항선대의 최신화와 최적화된 운항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박 인수로 흥아해운은 사선 27척을 포함 39척의 운항선대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인트라아시아 전문선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