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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필리핀 코스트가드 WELCOME TO 태평양5호

필리핀 코스트가드와의 4개월만의 반가운 재회

  

16일 올해도 여지없이 수능한파가 찿아 온 오늘 3005함에서는 추위에는 낯설은 따듯한 나라 필리핀의 코스트 가드일행은 긴 여정의 피로함에도 불구하고 10:20분경 노리콜리나 플로레스 (NORI COLINA FLORES)준령을 필두로 한 필리핀 코스트 가드 2명과 해양경찰청 통역관 윤성용 외1명이 본 함을 방문 했다.

 

필리핀 코스트 가드와는 지난 7월 해양경찰청이 인도,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말라카해협 3개국과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 외에 여러 차례 다양한 행사를 함께 치른 경험이 있기에 우리는 모두가 한 식구라는 마음으로 환한 미소를 머금고 그들을 맞이했다.

  

반가운 인사를 마치고 첫 번째로 해양경찰 홍보 비디오를 상영하였는데 필리핀 코스트가드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한 자세로 홍보 비디오를 시청하였다. 두 번째로는 본 함 브리핑을 한바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업무와 남북한 분단의 특수성을 충분히 이해한 것처럼 보여졌으며 앞으로 필리핀 코스트가드와도 합동훈련을 실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현재 필리핀 해역은 연간 수천척의 우리선박들이 통항하는 아시아의 주요 해상교통로로서 우리 국적선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데 있어 필리핀 측에서 적극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

  

한편으로 양국 코스트가드는 직원의 상호 방문으로 국제적인 감각과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상호간 흡족한 만남이 되었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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