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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하나되는 한국의 수산과학기술

세계와 하나되는 한국의 수산과학기술
수산 ODA와 수산과학기술 교류를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아시아, 아프리가 등 수원국 중심의 맞춤형 수산 ODA 사업 개발과 수산과학기술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수산분야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5~16일 양일간 “2012 수산 ODA 효율성 제고와 수산과학기술 해외협력”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정부개발원조‘ 또는 ’공적개발원조‘라 불리는 것으로 선진국의 정부 또는 공공기관의 개도국의 경제 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주목적으로 개도국(또는 국제기구)에 공여하는 증여(Grant) 및 양허성 차관으로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국제협력단, 유엔식량농업기구가 후원하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ODA사업의 일환으로 알제리, 튀니지 등 아프리카 개도국에 새우와 굴 양식시설 등 기술 지원을 해 왔다. 이밖에도 탄자니아,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캄보니아 등 10여개 나라가 양식기술 이전 등 협력 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현재 그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등 수원국에 알맞는 ODA 지원사업 발굴은 국내 여건상 한계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수산과학원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ODA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각 수원국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돼 유익한 회의가 될 전망이다.

이번행사의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 4개국과 아시아 5개국 등 전문가 20명을 초청해 각 국가별 수산현황과 ODA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수원국과 수산과학기술 협력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관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한국국제교류단(KOICA)의 기조연설을 한다. 2부에서는 ‘한국의 수산분야 ODA 사업 및 수산과학기술 해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수산과학원과 말레이시아의 발표도 이뤄진다.

3부에서는 한국의 수산 ODA사업의 성과와 수원국과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4부에서는 수원국에 맞는 한국형 수산 ODA지원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심층 토론을 갖는다.

아프리카 4개국은 세네갈, 튀니지, 탄자니아, 알제리이며, 아시아 5개국은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이다.

손재학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개념의 ODA사업 프로그램 개발과 수산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돼, 지구촌 식량부족 해결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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