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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2012송년특집:입출국 여객 역대 최대실적 기록

2012송년특집:입출국 여객 역대 최대실적 기록
국제해상여객 288만1천명 전년 대비 6.6%증가
 
작년 한해동안 바닷길을 이용하여 입출국한 여객은 288만여명으로 전년보다 6.6%증가한 가운데 화물도 58만여 TEU를 수송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일 2012년 국제여객항로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여객은 288만1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으며, 화물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581천TEU를 수송하여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히고 이는 지속된 세계경제 침체와 저가 항공사의 공급력 확대 등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韓中항로의 실적이 저조했던 데 반해 일본대지진 이전 수준으로 실적을 회복한 韓日항로의 호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여객 수송은 상반기에는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하반기 실적 증가가 주춤해지면서 한 자리수 증가(6.6%)에 그쳤다. 최근 5년간 항로별 여객 및 화물 수송실적은 다음과 같다.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
%
%
%
%
여객
(명)
2,536,333
△0.5
2,088,967
△17.7
2,769,808
32.6
2,702,432
△2.4
2,880,672
6.6
한중
1,096,792
△0.7
1,141,193
4.0
1,485,738
30.2
1,708,153
15.0
1,660,032
△2.8
한일
1,405,811
0.7
901,105
△35.9
1,226,119
36.1
949,007
△22.6
1,171,896
23.5
한러등
33,730
△31.4
46,669
37.5
57,951
25.0
45,272
△21.9
48,744
7.7
화물
(TEU)
486,667
△2.2
448,400
△7.9
549,128
22.5
581,248
5.8
581,310
0.0
한중
363,276
△4.0
337,823
△7.0
434,451
28.6
471,810
8.6
466,262
△1.2
한일
120,712
5.7
107,201
△11.2
112,595
5.0
108,483
△3.7
113,882
5.0
한러등
2,679
△49.6
3,376
26.0
2,082
△38.3
955
△54.1
1,166
22.1

여객의 분포를 보면, 외국인(1,357천명, 47%)에 비해 한국인(1,524천명, 53%)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외국인 여객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중 한중항로는 중국 세관의 소무역상에 대한 통관 강화조치로 인해 15개 항로 중 10개 항로의 실적이 하락하여 전년보다 2.8% 감소한 166만명을 수송했다.

반면, 韓일항로는 일본대지진의 반사효과로 전년 대비 23.5% 급증한 117만2천명을 수송한 가운데, 특히 쾌속선항로를 부산-하카다 위주에서 부산-대마도로 일부 전환한 이후 부산-하카다(6.4%) 및 부산-대마도(225.7%) 모두 승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韓러일(동해-블라디보스톡․사카이미나토) 항로도 한국인 여객의 꾸준한 증가로 전년 대비 7.7% 증가(45천명→49천명)했다.

또, 국제여객선을 통한 화물수송은 해운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틈새시장 공략 등으로 연중 꾸준한 추세를 이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11년 581,248TEU→'12년 581,380TEU)한 가운데, 항로별로는 한․중항로가 전년 대비 1.2% 감소한 466천TEU, 한․일항로는 5.0% 증가한 114천TEU를 수송했다.

화물운송을 보면, 전체 수출입화물 중 종전의 수입이 수출보다 많았던 구조를 탈피하여 처음으로 수출(50.2%)이 수입(49.8%)를 상회하는 현상을 보였다.

한편, 올해는 2010년말 중단되었던 속초-블라디보스톡항로가 오는 3월경 재개되고, 상반기 중 평택-연태항로의 개설이 예정되어 있어 항로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여객 및 화물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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