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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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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필리핀 공무원 초청연수 성료…마닐라만 청항선 운영역량 강화 지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부산과 목포 일대에서 필리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필리핀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마닐라만에 배치될 청항선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필리핀 해경청(PCG)과 천연자원환경국(DENR) 소속 공무원이 참여했다. 공단은 이들이 현지에서 청항선을 운영할 핵심 인력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해양환경정책, 선박 안전관리, 청항선 장비 운용 및 유지보수, 청항 현장체험, 해상방제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해양환경조사연구원, 해양환경교육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경찰교육원, 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 분야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양국의 사례와 기술을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만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강화 사업’은 해양쓰레기 관리전략 수립, 모니터링 역량 강화, 청항선 운영체계 구축, 해양환경 정화활동 및 인식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내년에는 신조 청항선이 마닐라만에 배치돼 해양쓰레기 수거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