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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기자간담회=해운보증기금 설립 가시화되고 있다

해운보증기금 설립 가시화되고 있다
해기사양성 대학 증원도 2015년부터
외항선사별 구조조정 추진등에 역점
해양부 정기정 해운국장 간담회 밝혀 
 
국적 외항해운업체의 유동성 자금 확보에 따른 해운보증기금 설립이 8월 중순경이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목포, 한국해양대학 등의 정원을 늘리는 문제는 기숙사 등 교육시설 여건에 따라 점차적으로 늘리는 방안으로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사진)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를 통해 외항해운업계 특수성을 감안해 오는 8월 해운보증기금 설립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면서 아같이 말했다.

그는 보증기금의 재원 마련과 관련, 외항해운업체별 톤세에서 일정액을 해운산업 전반을 위해 보증기금에 출연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나 선사별 재무상황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 기금의 재원 출연은 일몰 연장 및 보증기금 설립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명분으로 삼아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해운보증기금 설립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면 우선적으로 외항해운체의 해운보증기금 안정적 운용 등 수익기반 확충으로 대출업무를 추가시켜 선박금융공사 설립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극심한 해운불황 여파에 따른 외항선사들의 유동성 확보 문제는 STX팬오션 사태 이후 금융위와 지속 협의중이며, 선제적지원의 중요성을 들어 금융기관을 설득하고 있다고 면서 앞으로 STX팬오션 사태와 같은 현안은 개별기업의 문제가 아닌  산업전반의 문제로써 금융기관과의 협의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 국장은 해기사 부족 현상 해소와 해양산업 성장을 위한 해양전문인력 양성확대 필요와 관련, 실천방안으로 해양대학교 해사대학 정원 증원을 추진하여 2015년 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증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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