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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국과수와 수산물 유전자 감식 상호협력 체결

수산과학원 국과수와 수산물 유전자 감식 상호협력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0월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과 수산물의 원산지 판독 등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근혜정부는 수산물 수입이 증가하면서 수산물 원산지 속임과 회, 전복죽 등 1차 가공 수산물 품종 속임 등의 근절을 위해 불량식품 단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산과학원은 수산물의 유통 질서 교란의 주범이 되는 수산물의 원산지 감식 업무를 강화해 수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수산물의 유전자감식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판독을 위해 국과수의 협력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MOU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각 나라에서 수입되는 다양한 수산 생물과 가공품의 유전자 감식 기술 개발과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수산과학원은 수산물 유전자 분석 조건, 유전자 마커 등을 제공하고 국과수는 이를 이용해 경찰로부터 의뢰 받은 수산물의 종판별과 원산지 식별 등 유전자 감식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수산과학원 생명공학과 안철민 과장은 “수산물 유전자 감식 업무를 강화해 안심하고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의 소비 및 유통 질서 확립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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