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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동아시아 적조협의회(EASTHAB) 개최

제8차 동아시아 적조협의회(EASTHAB) 개최
 
동아시아 적조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1월 7~8일 양일간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의 적조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동아시아 적조협의회(EASTHAB)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매 2년마다 회원국 순번에 따라 개최되면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 7일은, 각 국가의 전문가들은 올해 적조발생 현황 및 환경, 적조생물 특성 및 적조모니터링, 제어기술 등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한다.

8일은 동아시아 적조협의회(EASTHAB)의 활동방향에 관한 공동협력계획, 국제사무국 본격가동을 위한 운영규정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EASTHAB 국제사무국의 운영규정이 마련되면 2014년부터 우리나라의 국립수산과학원에 설치된 EASTHAB 국제사무국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할 수 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적조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0년대 이후 동아시아 연안 국가에서 적조가 빈번히 발생해 지속적으로 수산피해를 일으키고, 적조발생 원인종이 서로 유사해 인접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인접국가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때문에 한, 중, 일, 필리핀 4개국의 적조전문가들은 적조발생 정보와 관련연구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적조관련 공동대응 및 국제공동연구 협력하고자 2004년 동아시아 적조협의회를 결성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 EASTHAB 국제사무국이 공식 활동을 하면, 회원국의 적조발생상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연안국의 적조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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