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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특집③CeMAT亞 최고 인트라로지스틱스 박람회

특집③CeMAT 아시아 – 아시아 최고의 인트라로지스틱스 박람회

중국 인트라로지스틱스 시장은 2011년 기준 약 630억 유로 규모로 세계 1위를 자랑한다. 미국과 독일이 그 뒤를 이어 각각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규모를 보면 아시아 최대의 인트라로지스틱스 박람회로서 CeMAT 아시아가 갖는 중요성이 분명해진다. 주최측인 도이치메세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최된 행사에 450여 전시 업체가 참가해 3만5000 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CeMAT 아시아 2013은 10월 29~31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됐다. Crown, Daifuku, Dematic, Eisenmann, Jungheinrich, Sick, SSI Schaefer, Viastore 등 물류 분야 주요 제조업체들이 주요 전시 기업으로 참가했다. 주최측 담당자는“아시아 외 지역에서 참가하는 전시 기업이 많다는 점은 CeMAT 아시아가 국제 인트라로지스틱스 업계에서 그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신 경제 지표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다시 안정세로 돌아서 올해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이 국제 인트라로지스틱스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중국물류기술협회에 떠르면 지난해 중국에 설립된 완전 자동화 물류창고가 13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향은 B2B와 B2C 분야 모두 강력한 성장을 보이는 전자상거래가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인트라로지스틱스 설비를 제조하는 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자체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산업용 지게차 전문 생산 기업인 Jungheinrich이 대표적인 사례다. 칭푸에 공장을 신설한 이 회사는 중국내 연간 생산량이 1만대가 넘는다. Jungheinrich는 올해 CeMAT 아시아 행사에서 중국내 인트라로지스틱스의 미래를 주도하는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CeMAT 아시아는 2000년 출범 이후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 박람회는 산업용 트럭, 크레인, 기중기, 컨베이어 시스템, 창고/보관시스템, 선적/하역장비, 물류 소프트웨어, 관련 소모품 전시를 위한 핵심 시장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CeMAT 아시아 2013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물류 분야에서 최고의 실행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부대행사로 열렸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물류 분야 ICT 솔루션 및 제품 관련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ICT Solutions and Products for Materials Handling and Logistics)”였다. 여기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류 산업을 위한 지능형 IT 솔루션의 개발 동향, 잠재성, 전망 등을 논의했다.

CeMAT 아시아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인트라로지스틱스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인트라로지스틱스 기술을 수출하는 기업에게는 고도로 전문적인 사업 개발 플랫폼을 제공해 아시아 핵심 시장 진출에 일조하고 있다. CeMAT 아시아는 PTC ASIA, ComVaC ASIA 행사와 병행 개최돼 전시 기업에게는 시너지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PTC ASIA와 ComVaC ASIA는 아시아 지역 최대의 파워 트랜스미션, 제어, 압축 공기, 진공 기술 분야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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