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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한국선주협회 민관합동 선박안전 캠페인 시행

한국선주협회 민관합동 선박안전 캠페인 시행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사고 30% 줄이기 앞장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해양수산부 이상진 해사안전정책과장과 현대상선의 선박관리를 맡고 있는 현대해양서비스(주) 이택규 대표와 함께 부산 신항 터미널에 정박해 있는 ’현대 포워드’호(4,600TEU급 컨테이너 선박)를 방선하여 선박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선주협회, 해양수산부와 현대해양서비스(주)가 공동으로 해운업의 최 일선인 선박에서의 겨울철 안전 활동현황을 함께 살펴보고 육·해상직원의 안전 활동을 격려하고자 추진했다.

현대해양서비스(주) 이택규 대표는 이날 승조원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해운시황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은 해양사고를 줄이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선상에서의 안전수칙 준수하여 정부의 ‘해양사고 30% 줄이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이상진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위험을 미리보고 사전에 대처하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하면서 “해운선사 최고경영자와 종사자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작게는 선박과 회사에서 크게는 업계 전반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안전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며, 이번 선박안전 캠페인이 그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해양서비스(주) 유민행 본부장과 ’현대 포워드’호 이수현 선장은 육상 및 선박의 안전관리 활동을 소개하면서 무사고 안전운항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선상 간담회에서는 승조원이 선박의 안전 활동을 이행함에 있어 애로사항을 선박관리회사 경영층에게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노사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사고 30% 줄이기’ 정책을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특히 겨울철은 한파와 풍랑 등으로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기상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사고가 나지 않도록 선주협회도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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