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신년특집:수과원 지역주민과 2014년 새해를 열다
“2014년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수산업의 블루오션을 만들어 갑시다.”
국립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1월 2일(수) 10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주민과 함께하는 시무식을 갖고 청마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에는 관내(기장군과 송정동) 어업인 및 지역 주민 90명과 수산과학원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한국국악연합회 부산지회원들을 초청해 북춤, 부산타령, 부채춤, 가야금 병창 등의 문화행사를 가져 희망차게 밝아오는 청마해를 축하했다. 정영훈 원장은 “오늘 아침 부산 공동어시장의 초매식에 참석해 대풍어를 기원했다”며, “청마의 해인만큼 그 기운을 받아 수산업의 블루오션을 만들어 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또, 2014년에는 어촌의 소득원 개발을 위한 ▲양식산업 육성 등 소득 창출형 연구개발 강화 ▲수산의 미래 산업화로 창조경제 실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 중심의 정부 3.0구현 ▲성과 중심의 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주민대표로 참석한 김영래 한국수산업경영인 기장군연합회장은 2011년 수산과학원이 도와주신 덕분에 다시마가공기술 개발에 성공해 신지식인상을 수상했고, 특히 수산물 괴담으로 어려운 수산업계를 위해 수산과학원 직원들이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수산업의 어려움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 주신 수산과학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