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적선사

소말리아 해적 진압 실전같은 훈련 전개됐다

소말리아 해적 진압 실전같은 훈련 전개됐다
7일 거제해상서 민관군 합동훈련 구축함 상선 등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와 해군, 민간업체 등이 함께 하는 민‧관‧군 합동 해적진압 훈련이 7일 오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렸다.

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해 구출작전 수행역량 강화와 비상연락‧대응체계 점검 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해군, 장금상선(주) 등의 훈련요원 350여명이 참가하고 장금상선 소속 상선 1척과 1월 아덴만으로 출항하는 4400톤급 구축함 강감찬호를 비롯해 링스헬기 및 고속단정 등이 투입됐다.(사진:대잠 헬기 출격 모습)

이날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에서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해적의 본선 공격과 침입, 구조요청, 피랍상황 확인, 청해부대의 해적진압 및 상황종료 등 실제상항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사진:모의 해적을 향해 고속단정(RIB)이 출격하고 있다)

훈련내용을 종합상황실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해양수산부는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최명범 항해지원과장은 “그동안에도 해적위험해역 진입선박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선원대피처 설치의 법적근거 마련, 세계 해적사고 동향 분석·전파, 해적대응요령 동영상‧교재 배포 등 해적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런 노력이 주효한 덕분에 지난 2011년 5월 ‘아덴만의 여명 작전’ 이후 우리나라 선박‧선원이 해적에 의해 피해를 입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