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서해권역 소득창출 방안 모색을 위한 수산 R&D설명회 개최
서해안 어촌의 소득 창출과 산·학·연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수산 연구개발(R&D) 설명회가 충남 서산에서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오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에서 “2014년 서해권역 수산 R&D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해권역의 산·학·연의 수산 R&D 협력을 통한 소득창출형 연구 강화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산 R&D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서해권의 대표 양식품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아울러, 서해안의 수산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서해안 지역협의회”와 “수산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서해안지역협의회는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지역의 수산연구·기술보급·어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원활한 수산연구 및 기술보급 업무수행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산현장간담회에서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득창출형 연구과제 발굴을 협의할 계획이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어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소득이다”며, “수산업이 창조경제 시대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어촌 부흥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