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흥아해운주식회사(www.heung-a.co.kr)는 2014년 3월 20일 오전 10시 송파구 송파동 113-2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3년도 재무제표,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회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처리하였다. 또한, 이날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윤재, 박석묵 이사는 사내이사로 재선임 되었으며, 이선덕 사외이사 및 강대원 상근감사 또한 재선임 되었다.
당일 승인된 연결재무제표에 의하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만성적인 선복과잉 및 선사간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대비 약 6% 증가한 7,699억 원을 시현하였으며, 당기 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약 11% 증가한 181억 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회사는 재무 안정성을 높여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주당 9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였다.
총회에서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해운산업의 현실에서 올 한해는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요인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는 상시적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정착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히고, 또한 “해운업의 강점을 가진 국내외 여러 물류관련 계열사들의 역량을 하나로 묶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명실공히 초 일류 종합물류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선언하였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대한의 이익 창출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흥아해운 임직원들의 모습에 지속적인 지지 입장을 표현하였으며, 이윤재 회장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