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34:세월호 3~4층 중심 실종자 수색 실시
범부처 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69일째를 맞이해 23일 125명 잠수요원을 투입, 3층 로비, 4층 선수 중앙격실 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좌현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소조기 수색여건을 십분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장마철 등 기상변동에 대비하여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전날 정조시간 전후 오전 8시 20분경부터 10시 28분경까지, 밤 22시부터 00시16분경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지난 6월8일 이후 15일째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22시11분부터 22시53분경 사이 3층 로비 안내실에서 노트북(LG IBMG–40) 1대, 23시31분경 동일 장소에서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로 추정되는 기기를 발견하여 용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34회 6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로비, 4층 중앙격실 선미 다인실 및 5층 선수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3층 로비 유도색 작업, 안내실 수색 및 장애물을 제거했다.
34회 6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로비, 4층 중앙격실 선미 다인실 및 5층 선수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3층 로비 유도색 작업, 안내실 수색 및 장애물을 제거했다.
4층 선수 격실에서 여행용 캐리어, 가방, 외투상의 등을 수거했으며, 격실부근 가이드라인을 재설치했으며, 장애물을 제거하고 5층 선수 격실의 장애물도 제거했다.
또 전날 희생자 유실방지 TF 회의가 개최돼 이 회의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장마철․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유실방지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하여 추가대책을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또 항공 수색시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할 경우 항공기에 탑승하여 수색현장을 함께 확인하기로 했다.
선박 429척, 항공기 3대, 인력 906명을 투입하여 해상․항공․해안가․유무인도서 수색을 실시했으나 유실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악화로 해양조사선을 이용한 해저 영상탐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희생자 실종자 가족 지원은 팽목항 및 실내체육관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일 4회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실종자 가족용 이동식 조립주택 주변에 모기퇴치를 추진하는 등 여름철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천에 대비하여 팽목항에 모터펌프(3대)를 배치하고, 포크레인 1대를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대기 조치했다.
팽목항 및 진도실내체육관에 있는 실종자 가족용 이동식 조립주택 및 주변에 소화기 119대를 비치하고 화재감지기 17대를 설치하고, 진도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 1명이 내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지병을 진료 받을 계획입니다. 헬기를 지원하여 진도와 서울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