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앵수산부 가을 관광주간 어촌관광 이벤트 추진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4회 여행경비 50% 지원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4회 여행경비 50% 지원
해양수산부는 가을 관광주간(9.25~10.5) 관련 이벤트로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4회(9.20~10.19) 개최되며 여행경비의 50%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주간은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 국내 관광활성화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계절별로 일정기간을 정하여 휴가 장려, 문화행사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9월 20일에는 마을전체의 모습이 소가 누워있는 모습을 닮아 소돌로 불리며 상상을 초월하는 기괴한 바위가 많은 강원 강릉 소돌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오대산 소금강 관광, 성게잡기 및 카누체험, 주문진 수산시장 관광을 즐길 수 있다.
10월 3~4일에는 생김새가 마치 잉어가 노니는 것 같이 생겨 이어로 불리는 경남 남해 이어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여 독일마을, 상주은모래해변, 다랭이마을 관광과 갯벌체험(바지락 및 쏙 잡기), 충렬사 관람을 즐기고, 어촌마을에서 제공하는 장어구이 등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가을 관광주간 이벤트로 추진하는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침체된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촌마을 공동체의 관광산업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시민 등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행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142회에 걸쳐 9,5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