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연안해운

속보:110명 태운 홍도바캉스호 30일 홍도인근 해역서 좌초

110명 태운 홍도바캉스호 30일 홍도인근 해역서 좌초
승객104명 등 홍도 자율구조선서 긴급출동 전원 구조  
 
홍도크루즈협업이 운항하는 홍도바캉스호가 30일 홍도 동방 200m 해상에서 승객 105명과 선원5명 등 109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중 좌초되는 사고를 발생했다.

사고 후 인근 주민 등이 동원돼 110명의 탑승자 전원을 모두 구출했다. 해경은 이날 09시13분 사고 발생신고를 접수받았으나, 현지 홍도 지역 주민에 의해 모두 구조된 점을 감안해 침수 파공 등 홍도바캉스호의 좌초 원인을 확인 중이다.(사진:좌초 사고후 홍도바캉스호에 승선했던 승객이 홍도 현지 주민들이 긴급 출동해 온 다른 여객선에 옮겨타고 있다)

선령 27년으로 1987년 7월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된 171톤급 홍도바캉스호의 사고로 이날 홍도 자율 구조선의 어선, 유람선이 긴급 동원돼 09시30분 승객 105명 승객 전원을 구조완료하고, 선원 5명은 유람선에 잔류 중인 가운데 사고 선박을 예인하여 홍도항 공사 바지선에 계류 완료됐다. 이 선박은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이 사고선박의 사업면허와 안전관리는「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해경이 관장하고 있으나, 세월호 사고 이후 세월호 보다 7년이나 선령이 더 많은 홍도바캉스호의 선박안전 문제와 관련해 지난 5월 취항을 반대하는 현지 주민들의 청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