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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단속 기동전단 추가 투입 24시간 감시 단속에 나섰다

중국어선 단속 기동전단 추가 투입 24시간 감시 단속에 나섰다
해양경비안전본부 출범 후 중국어선 단속건수 2.5배 증가 조업척수 11% 감소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2일 오전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최근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지속됨에 따라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대책 등을 논의하고 단속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 주관하에 5개 지방본부장과 17개 해양경비안전서장 및 중국어선 단속 함장 등이 참가, 지난 11월25일부터 본격 가동한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 단속결과를 공유하고, 인천・태안・군산・목포・제주・서귀포 등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는 6개 해양경비안전서의 단속 및 대응방안에 대해 점검했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11월19일 출범 직후 바로 다음날 서해・중부본부주관으로 4개 해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시 특별단속을 실시해 무허가어선 등 15척을 나포했다.
 
지난 11월25일 ∼ 12월 1일까지는 대형함정 4척과 헬기, 특공대로 구성된 중국어선 단속만을 전담으로 기동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무허가어선 등 8척을 검거했다. 특별단속, 기동전단 등 운영 등으로 국민안전처가 출범한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43척을 검거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간 18척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우리수역을 침범하려는 중국어선 2,300여척을 차단하고, 1,100여척을 퇴거시켰으며 이러한 결과, 우리수역 내・외측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도 지난해 동기간 일일 평균 1,510척에서 1,350척으로 약 11% 가량 감소한 성과를 거뒀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중국어선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당초 1개의 기동전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1개 기동전단을 추가로 구성하여 올 연말까지 2개의 기동전단이 2교대로 24시간 감시·단속활동에 투입된다.

중국어선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서해5도와 인접한 서해 특정해역과 인천·평택 EEZ 내·외측에서 조업을 하다가 지난 11월 중순부터는 태안쪽으로 남하하여 현재는 군산∼목포∼제주해역에서 주로 조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동전단은 2일부터 군산∼목포∼제주해역에 집중 배치하여 중국어선들이 조업하는 해역을 따라 함께 이동하면서  감시단속 및 차단·퇴거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 홍익태 본부장은 “불법 중국어선 단속문제는 국가적 현안사항으로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흉기 등을 이용하여 집단적으로 폭력저항하는 중국어선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 공권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다 강경하게 대응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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