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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세계수산대학 한국 유치 청신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 한국 유치 청신호
미국, 한국 유치 적극 지원 약속

세계수산대학의 한국 유치에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최대 기금지원국인 미국이 지지를 표명하여 유치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세계수산대학 유치사업은 해양수산부가 FAO와 공동으로 개도국의 역량개발과 경제발전을 위해 201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1월 21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한미 해양수산협력회의에서 세계수산대학 설립 추진은 한국이 지난 반세기 동안의 놀라운 경제발전 경험을 다른 나라과 공유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국제기구에서 세계수산대학 한국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FAO 이사회(3월/그라나다)에 FAO 세계수산대학 국내 유치 안건을 상정하고, FAO 총회(6월/로마본부)에서 결의안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미국이 이를 지지할 경우 우리나라의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1일 회의(사진:한미 양국 관계자)에서 한․미 양국은 올해 유엔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 국제개발협력(ODA) 목표 설정과 관련하여, 향후 15년간 추진 과제에 해양(Ocean)을 포함시킬 것과 향후 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초 비공식 고위급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 양국은 해양보전, 수산업 발전 등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국 간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라며, “향후 한국이 책임 있는 조업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기존의 룰테이커(rule taker)에서 룰메이커(rule maker)로의 역할 확대를 위하여 진취적 리더쉽을 발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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