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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2015신년특집:항만 건설 운영 노하우 수출 조기 구체화

2015신년특집:항만 건설 운영 노하우 수출 조기 구체화
해양부 주요 업무추진 계획 해양수산업 미래산업 육성 
 

해양수산부는 바다 미세조류(식물 플랑크톤)를 대량으로 배양해 일상 생활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디젤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 영흥도 화력발전소 내에 해양배양장을 설치·운영 중이다. 올해는 배양장 규모를 기존 0.5ha에서 1ha로 확대해 대량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바이오디젤을 차량에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풍부한 곡물자원을 메콩강 내륙수로로 운송하기 위해 지역별 집하장·터미널·허브포트(프놈펜 신항) 개발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등 동남아 지역 항만 진출사업을 조기에 구체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제1차 한-캄보디아 실무협의회에서 곡물터미널 사업을 추진(EDCF 차관 도입 등)하기로 논의한 만큼,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제2차 실무협의회)해 국내 기업의 참여도 적극 유도·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미얀마 양곤항만 및 항만재개발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양부는 수산물의 위생과 유통도 꼼꼼하게 관리한다. 이동이 거의 없는 조개와 같은 정착성 수산물에 대한 우려(세균, 중금속 체내 농축)를 불식하기 위해 생산 해역 70곳을 4개 등급(청정, 준청정, 관리, 금지)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 바다 환경에 맞는 등급 기준을 마련하고 등급별 관리방안과 육·해상 오염원 관리 방안을 마련해 필요할 경우 생산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이력제 중점관리 품목을 7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컨설팅, 기기·인력 지원 등을 통해 참여 업체수를 5895개(9%)에서 7490개(11%)로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도 9개에서 12개(오징어, 꽃게, 조기)로 늘리고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교육 이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특히 3월부터는 먼 바다에 있는 선원들도 원격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해양부는 복지부·부산대 등과 함께 장기간 해상에서 근무하는 외항상선과 원양어선 선원들에 대해 위성통신망과 IT 결합 의료장비를 활용한 응급처치 지도와 건강 상담 등 원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4~5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사업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는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선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차세대 항법체계인 e-Navigation에 원격의료 시스템을 탑재(~2019년)해 향후 관련 시장을 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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