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신년특집:20개 섬 접안시설 개선…갯벌 자원화 추진
해양부 올해 해양 공간에서 미래 부가가치 창출위해 주력
해양부 올해 해양 공간에서 미래 부가가치 창출위해 주력
해양수산부는 올해 104억원을 투입해 20개 섬 지역의 접안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섬 지역이 기항지와 관광지로 체계적으로 개발·관리될 수 있도록 항만기본계획 반영, 관련 법령 개정 등 각종 제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갯벌을 보존하면서 경제적 가치도 극대화한다.
해양부는 잘 보존하고 가꾼 갯벌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지역경제 효자로 갯벌을 보전하면서도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갯벌 자원화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 매립 후 가치가 상실돼 훼손, 방치, 오염된 갯벌을 복원해 생태계를 회복하고, 우수한 경관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생태체험관광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굴·해삼 등 고부가가치 품종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부는 2019년까지 대규모 친환경 내수면 양식단지 4곳을 개발해 생산을 극대화 하고 판매·관광과 융복합된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농업용 저수지 중 유휴수면을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으로 조성하고, 지역의 특화 품종을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소득도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