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개조개 생산량 증가로 어업인 함박웃음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남해안 개조개의 2015년 1월 생산정보를 발표했다.
생산정보에 의하면 개조개의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되었다.
경남과 전남의 생산량은 170톤으로 전월(145톤) 대비 크게 증가(17.1%)한 반면, 평균 입찰단가는 5,447원/kg으로 전월(5,542원) 대비 소폭 (1.7.%) 하락했다.
개조개 주 생산기에 해당하는 1월중 꾸준한 조업 활동이 이루어져 전월보다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단가가 다소 하락했다.
개조개는 무분별한 남획과 불법어업으로 생산량이 급감하여 현재 총허용어획량(TAC)제도를 통하여 관리되고 있으며,
2013년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전라남도 및 경상남도)에 관리 권한이 이양되어 TAC 대상 잠수기어선 162척이 조업을 하고 있다.


생산량 증가로 분주한 잠수기 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