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30분 현재 산불 16건 발생 11건 진화완료
산림청 등산객 실화 쓰레기 소각 자제 강조
산림청 등산객 실화 쓰레기 소각 자제 강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8일 15시 30분 현재 발생한 16건의 산불 중 11건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오늘 발생한 산불은 경기 구리 안산 광명, 인천 등 도심 주변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원인 중 입산자 실화 및 쓰레기 소각 등이 70%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입산자들의 산불조심과 특히 도심 내 산림 인접지역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