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9주년특집: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안내시설 새단장
터미널 내부 간판·안내사인 교체, 키오스크 설치 통해 이용자 편의 제고
터미널 내부 간판·안내사인 교체, 키오스크 설치 통해 이용자 편의 제고
인천항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 안내시설이 산뜻하게 개선됐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최근 인천항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 내 안내 사인과 간판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00년, 2002년에 준공된 건축물들이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면서 낡고 손상된 기존의 안내 사인과 간판을 더 잘 보이게 개선함으로써 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쉽게 내부 시설물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과도하고 혼잡한 인상을 초래했던 부착형 안내판과 광고물이 정비되면서 터미널 공간의 시각적 쾌적함이 배가됐고, 신규 안내판과 키오스크(KIOSK·무인 정보안내시스템)이 설치돼 이전보다 여행객들이 쉽게 시설물 정보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인천항만공사는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항만시설팀 김영복 팀장은 “고객들이 여객터미널 내 시설물을 찾거나 이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도 최소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