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5월부터 해양안전교육 본격 시행한다
해운업계 CEO부터 학생 성인까지 전 국민 해양안전교육 실시
해운업계 CEO부터 학생 성인까지 전 국민 해양안전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운업계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 의지와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해양안전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우선 연안여객선, 유조선, 예부선, 원양어선 등의 선사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5월 7부터 오는 11월말까지 2일 과정의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총 12회 운영한다.
안전경영 전략, 리더십, 위험성 평가기법 등에 관한 저명인사의 강의와 해양안전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참가자 종합토론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 최고경영자의 안전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도 연중 운영한다. 이는 전문강사가 학교, 기업 등에 무료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해양안전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업이 한국해양소년단연맹(☏1588-7145, www.sek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통해 업계의 안전투자 증대 및 안전경영 분위기를 확산하고,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본격 운영하여 초중고 학생 등의 해양안전 기초지식 및 비상대응 능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