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회사채 기업어음 신용등급 상향
보수적인 신용등급평가 상향조정 의미커
폴라리스쉬핑㈜은 해운시황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해운업계에서 유일하게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고 6월 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6월1일 기준으로 동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상향했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올해 보수적인 신용등급 평가 기조에도 불구하고 상향조정이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
한국기업평가의 주요 평정요인을 보면 ▲우량하주와의 장기운송계약에 기반한 사업 평가항목 양호, ▲차입부담 과중하나 수익성 및 커버리지 지표 등 재무평가항목은 대체로 우수,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 영업이익 견지, ▲재무구조 점진적 개선 추세, 우수한 영업수익성으로 커버리지 지표 안정적으로 유지 전망이다.
폴라리스쉬핑은 국내외 우량화주와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전년도에 매출 7,873억원, 영업이익 1,117억원, 당기순이익 65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952억, 영업이익 300억원, 당기순이익 145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