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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산 뱀장어 보존관리위한 지역수산기구 설립 논의 착수

극동산 뱀장어 보존관리위한 지역수산기구 설립 논의 착수
향후 동아시아 국가 간 비공식 회의 통한 논의 본격화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 중, 일, 대만 동북아 4개국이 참가한 '2차 극동산 뱀장어 자원 보존관리 관련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위한 동아시아 국가 간 국제회의'가 일본 삿뽀르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됐다고 밝혔다.
 
뱀장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는 종이다. 최근 극동산 뱀장어 치어(실뱀장어) 확보량*은 감소되는 반면 치어 수요는 국내외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유럽산 뱀장어에 이어 극동산 뱀장어에 대해서도 무역거래 제한 품목으로 등재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관련국들은 이러한 국내외적인 위기상황을 인식하여 극동산 뱀장어 자원보존을 위한 지역수산기구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리대상 어종 범위 설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국가 간 비공식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합의했다. 차기 회의는 금년 9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오광석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우리 정부가 지역수산기구 설립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익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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