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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화제=인천항 개항 132년만에 최대 풀컨선 들어 왔다

화제=인천항 개항 132년만에 최대 풀컨선 들어 왔다
6800TEU급 현대도쿄호 미주~인천신항~中 항로 선

인천항 개항 이후 132년만에 미주지역을 잇는 최대 컨테이너 선박이 인천신항에 첫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세계 2대 해운선사 얼라이언스인 G6의 현대상선 소속 6천800TEU급 선박 ‘현대도쿄’(HYUNDAI TOKYO)호가 7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길이 303.83m, 선폭 40m, 깊이 24.2m 크기에 총 t수 7만 4천651t의 6천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인 현대도쿄호는 1883년 인천항 개항 이래 입항한 컨테이너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의 배다. 이 선박은 미국 오클랜드항을 출발, 인천항~중국 칭다오항~상하이항~광양항~부산항을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항으로 돌아가는 CC1(Central China 1) 노선을 운항한다.

G6 얼라이언스는 현대도쿄호를 포함해 5척의 선박을 CC1 항로에 투입, 주 1회(매주 토요일) 기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일요일의 첫 항차는 미국 오클랜드항의 작업 사정 등으로 입항이 하루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현대도쿄호는 이날 495TEU의 컨테이너 하역작업을 마치고 8일 오전 3시 칭다오항으로 향했다.

한편, CC1 서비스는 대한민국 수도권과 미주 서안 간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며, 인천항만공사는 이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수도권 지역과 미국 기항항만 배후의 수출입 화주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항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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