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여름 휴가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해상안전 기동 점검단 운영 불법행위 단속
해상안전 기동 점검단 운영 불법행위 단속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여름철 태풍·장마 등 기상악화와 휴가철 바다를 찾는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15일부터 8월 14일까지를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해경본부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지방해경본부별로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을 운영해 선착장 등 시설을 점검하고 불법행위는 엄중하게 단속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25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설정해 선박의 과적·과승을 단속하고 안전순찰도 한다.
해경본부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근절, 사업자 및 선원에 대한 안전운항 교육을 병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선 및 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운항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