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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증강 위해 보리새우 대량 방류

수산자원 증강 위해 보리새우 대량 방류
어린보리새우 200만 마리 방류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전략양식연구소 육종연구센터(거제시 소재)는 지난 17일 지역 특산품종인 어린 보리새우 200만 마리를 거제도 앞바다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는 연안 자원 회복을 위해 올해 8월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30일간 키운 것이다(1.5㎝). 보리새우는 우리나라 새우류 중 크기가 약 25㎝ 내외의 대형 종으로, 구이와 튀김용 뿐 만 아니라 바로 먹는 회의 맛도 일품이다.

거제도 연안은 우리나라 보리새우 생산지 중 최적의 서식•산란지로서 오래 전부터 거제도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로 고수익 특화 품종이다. 육종연구센터는 2005년부터 거제시로부터 의뢰받는 ‘보리새우 우량 종묘생산 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를 거제도 연안의 주요 서식지에 방류해 오고 있다.
 
또 현재 생산 중인 어린 보리새우 100만 마리를 10월에도 방류할 예정이다. 김경길 육종연구센터장은 “매년 보리새우 우량종묘를 생산해 지속적인 방류가 이루어졌고, 거제해역의 보리새우 자원 증강 효과를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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