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리나협회 창립기념식 22일 개최하다
정 초대 회장 마리나산업 종사자 대변 주력
한강 서울 마리나서 각계 인사 다수 참석해
정 초대 회장 마리나산업 종사자 대변 주력
한강 서울 마리나서 각계 인사 다수 참석해

이 협회는 마리나 관련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두고 지난 9월7일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이날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마리나항만의 조성및 관리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7월20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해, ▲초대회장에 (주)코마린 정종택 대표이사(좌측 사진)를 선임하고, 이사에는 ▲(주)워터웨이플러스 김종해 사장, ▲(주)서울마리나 이승재 대표, ▲(주)도두마리나 나병영 대표, ▲(주)광동에프알피산업 한갑수 대표, ▲(주)씨케이아이피엠 강석주 대표 등에 이어 감사에 ▲현대요트(주) 도순기 대표를 각각 선임하고, 상근부회장에는 조학행 전 한국마리나산업협회 부회장(하단 사진)을 선임했다.
이에 9월1일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은 후 이날 해양부 엄기두 해양산업정책관 등 관련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마리나 4층에서 개최된 것이다.

이날 초대 회장인 정종택 코마린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무한한 가능성의 바다에서 창조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우뚝 설 때"라고 강조하고,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로 들어서고 있고, 국민들의 여가수준은 점차 향상되어 요트를 비롯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아졌다"면서, "세계 선진국들은 마리나의 대형화 및 관광거점화에 정책적 중점을 두고 있고, 신흥 마리나국가들은 관광전략의 하나로 마리나시설 확충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회장은 "정부에서는 마리나산업이 국토공간의 가치를 제고하며 미래 신산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하여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올해 5월7일 ’마리나산업 전략적 육성 대책‘을 발표함으로써 마리나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 문화적, 경제적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발맞추어, 우리 마리나산업 종사자들은 특수법인으로 한국마리나협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취지와 배경을 설명했다.(사진:기념식 후 정종택 회장, 해양부 엄기두 해양산업정책관 등 참석자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 회장 "이러한 협회의 목적은 마리나 관련 산업에 대한 조사∙연구∙홍보 및 정책개발과 마리나업 관련 교육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마리나 관련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마리나협회는 국내 마리나산업의 중심이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마리나와 해양레저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바다가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우리 한국마리나협회가 출범하는 이 기념식이 한국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회원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수법인 마라니협회 창립 총회에 따른 발기인은 다음과 같다.
△㈜코마린 정종택 대표 △㈜워터웨이플러스 김종해 사장 △㈜세광종합기술단 이재완 회장 △한국어촌어항협회 류청로 이사장 △㈜서울마리나 이승재 대표 △도두마리나 나병영 대표 △㈜CKIPM 강석주 대표 △광동FRP산업 한갑수 대표 △㈜유니시스 윤재섭 대표 △㈜왕산레저개발 이수근 대표 △현대요트(주) 도순기 대표 △㈜오션스페이스 정 현 대표 △700요트클럽 이은정 대표 △에이스요트 이종우 대표 △㈜씨포트 김수익 대표 △마린코리아 유승환 대표 △파워마린(주) 김학철 대표 △스코트라(주) 이종목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