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4척 나포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기간 중국 유망어선 집중 단속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 기간 중국 유망어선 집중 단속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정동기)은 지난 19일 유관기관 합동 중국어선 특별단속 기간 중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인 가거도 남서방 약 20해리 주변해역에서 중국 유망 무허가 어선 및 그물코 규격위반 혐의로 4척을 나포 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번에 나포한 중국 유망어선 중 1척은 조업 허가증 없이 우리 수역에 침범하여 무허가 조업을 하였고, 나머지 3척은 허가된 그물코 규격50㎜보다 작은 그물코(42㎜) 사용 및 어획량 축소보고 위반 행위 등을 하다 적발됐다.
현재 나포 중국어선 중 무허가 어선 1척은 목포항, 제한조건 위반 어선3척은 흑산도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서해어업관리단장은 19일~21일까지 3일간 국가어업지도선 4척을 동원해 중국어선 우범해역을 선정하여 특별단속을 하고 있으며 이번 나포된 중국 어선뿐만 아니라,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