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박정석 회장 생존을 위해 노력

현재 KP&I 가입현황으로 2016년 2월 20일 기준 195개사에서 2016년 6월 3일 214개사로 19개사가 증가했다. 척수는 1,049척에서 1,76척으로 27척 증가했으며, 보험료는 3,086만불에서 3,102만불로 16만불 증가했다.
해외선사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UAE, Brunei 가입도 증가했다. 2016년 2월 20일 45척에서 2016년 6월 3일 62척으로 17척이 증가했으며 보험료 또한 228만불에서 267만불로 증가하여 7.4%에서 8.6%로 증가했다.
간단한 업무보고가 끝나고 신임 박정석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박정석 회장은 5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KP&I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2008년 이후 해운경기는 여전히 장기침체여서 노후선 매각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고, 선박의 신규도입은 더 지연되고 있어서 우리 클럽의 성장률도 함께 완만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국내 해운인프라 육성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 P&I Club의 회장으로 책무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우선 그동안 미진했던 대형선 유치에 힘쓰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수입원을 다각화 하여 서비스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선사가 구입하고 있는 각종 보험을 원스톱으로 우리 클럽을 통해 구입할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클럽의 안정적 성장은 물론 선사의 비용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회장은 "우리 클럽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서비스 마인드와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여 해외 경쟁클럽의 대체재 역활을 뛰어넘어 경쟁사보다 더 나은 클럽으로 발전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무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