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투병 아동과 수산가족에 헌혈증 기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6월 12일 오전 10시 경찰서 및 해경 전용부두에서 백혈병 아동과 수산가족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울산해경 경찰관 및 전경대원 80여명은 대한 적십자 혈액원 울산지점의 협조를 받아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서 전량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불우한 아동과 헌혈증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수산가족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울산해경은 최근 수혈용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해경 전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앞장서기로 하고 혈액이 필요한 백혈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