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탱커 대선조선 건조 1,800TEU 컨테이너선 2척 동시 명명식
대선조선은 동아탱커로부터 수주한 1,800TEU Gearless Container Carrier 선박 2척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명명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이종명 동아탱커 대표이사, 박석묵 흥아해운 대표이사, 안재용 대선조선 대표이사 등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장 부인인 권순진 여사께서 직접 선박2척에 대하여 명명을 했다.
부산시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조선 및 해운산업은 유례 없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여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시장이 조선소 및 선사의 주요행사를 방문하여 일선에서 이를 격려하고 본선의 성공적 건조 및 인도를 축하하고자 하기위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선조선 관계자는 ‘어려운 조선•해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주사 및 운용사의 혜안과 대선조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주 받은 이번 선박은 친환경 기술과 연료 및 운항 효율을 최적화한 선박이며 지난 수십 년간 세계 소형 컨테이너 시장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확고한 입지를 굳힌 가운데 친환경 고효율 선박으로 또 다시, 새롭게 소개하는 수작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명명식을 가진 1,800TEU 컨테이너선 2척은 오는 7월 25일 인도될 예정이며 운용사는 흥아해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