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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2017 정기총회 개최 도선사 수급 개선 시급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2017 정기총회 개최 도선사 수급 개선 시급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는 3월 8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은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정치와 경제가 혼돈의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새 정부 출범 등 우리 해양산업도 한진해운 사태에 따라 국제물류의 혼란의 시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으로 조만간 다가올 새로운 시장을 맞이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최근 굵어진 예선 업 입찰 투명성 문제, 2자 물류 문제 등 우리 해운 업계를 위해서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개회사를 밝혔다.

주요 인사, 회원,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2016 사업보고, 결산 승인 및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2017 사업계획으로 ▲해양산업 동반발전 국회 세미나 개최, ▲대기업 물류 자회사 시장교란 방지 대책 추진, ▲예선시장 건전한 질서 확립 대책,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유지 · 확대 추진, ▲해사 전담법원 설립 추진, ▲도선사 수급 개선 추진 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시급한 도선사 수급개선 방안에 대해서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도선사 나이가 많아져 평균 60세 이상 인력이 60% 이상 차지하고 있고 상당수가 은퇴를 앞두고 있는데 인력지원 방안은 마련되지 않아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도선사가 되려면 예전은 40대 초중반이면 가능했는데 지금은 60대가 돼야 가능하고 정년이 65세로 제한 돼 있어 규제를 완화하거나, 정년을 늘리거나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진해운의 네트워크의 가치는 몇백조억의 가치를 갖고 있는데 그걸 잃어버리게 되어 너무 안타깝고 앞으로 해운산업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의원은 해운산업이라는 게 정책적 인식 자체가 어려워 기업하나 닫으면 그만이라는 아니라 한 생각으로 한진해운의 파산이 우리나라에 아주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며, 항만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법이나 제도를 개선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심부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장애 요인을 극복하고 재도약과 신사업을 이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해운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다녀나가겠다고 말하고,해양산업총연합회가 바다에 대한 꿈과 의지를 갖고 있는 한 바다 위에 다시 해양강국으로 우뚝 서는 나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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