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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인천해경, 유해액체물질사고 예방구축

인천해경, 인명 재산보호 및 해양환경 보전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6월15일 오후 4시 서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대학, 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해역 위험,유해액체물질 방제대응체제 구축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2004년 12월 온산항 크실렌 유출사고를 계기로 인천해경에서는 해상에서 위험,유해액체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수습 전담 관리조직 부재로 조직적 대응체제가 미흡해 대규모 인명피해 및 국가 재난적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있음을 판단하고 2005년 4월 유해액체물질사고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했다.

  

이에 2005년 9월 인천대학교, 정유업체 등과 유해액체물질 방제대응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해 10월에 한국해양연구원 이문진박사 등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유해액체물질 방제대응 T/F팀을 구성 2006년 4월까지 3차례의 T/F팀 회의를 거쳐 인천해역 유해액체물질사고 대응매뉴얼을 마련해 방제대응체제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에 마련한 방제대응매뉴얼은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공유해 유해액체물질의 특성을 파악하고 유해액체물질 사고의 규모, 유형 및 물질의 특성에 적합한 지휘체계와 동원세력을 규정하여, 사고 발생 단계별 대응절차의 표준화, 대응범위 및 관계기관간의 업무분담을 명확히 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고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인천해경관계자는 앞으로 유해액체물질 방제대응매뉴얼을 이용 관계기관, 산,학,연 등과 합동으로 반복훈련을 실시, 해상에서의 유해액체물질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배양 및 인천해역 유해액체물질사고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처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해양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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