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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지킴이

T-50, UAE 차세대 훈련기 유력기종 중 하나로 선정

 UAE 총참모부는 우리시각으로 2월 21일 오후8시(현지시각 오후 3시) 자국 차세대 고등훈련기 기종후보로 한국 한국항공우주산업(KAI)社의 T-50과 이태리(아에르마키社)의 M346, 영국 BAE社 Hawk 128 3개 기종으로 압축(Shortlist)했다고 발표했다.


UAE는 중동지역 최대 방산전시회인 IDEX(2007년 2월 18일에서 22일간) Press Release를 통해 기존 영국의 Hawk기를 대체할 훈련기로서 3 기종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종 검토와 협상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기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UAE의 고등훈련기 사업에는 T-50을 포함해 9개 기종이 치열하게 경합해 왔으며, 각 국 정부에서 다각적인 외교전을 전개하여 왔고, 우리 정부는 2006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의 UAE방문을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T-50 수출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UAE에 대한 T-50 수출을 총괄 지원하고 있는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이번 설 연휴기간 중 UAE를 방문하여 모하메드 왕세자 면담 등을 통하여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논의하며 T-50이 선정되도록 지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KAI에 따르면, 한국이 UAE 고등훈련기 사업을 수주할 경우 세계에서 6번째로 초음속 항공기를 수출하는 국가의 반열에 진입하는 쾌거가 될 것으로 평가했으며, UAE의 고등훈련기 수출은 40대에서 60대 규모로 항공기와 훈련체계, 후속군수지원체계 등을 포함할 때 20억달러에서 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것은 우리나라 방산수출사상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현대 NF 소나타 2000cc를 기준으로 할 경우 15만대를 수출한 것과 같은 효과와 같은 것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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