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보험 이론과 실무과정 교육 등 공제전문가 육성방안 추진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이 해운전문공제기관으로서의 기반확립과 대외 공신력 확보를 위해 공제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합에서는 공제담당 직원의 공제관련 자격취득을 위해 해상법, 해상보험에 대한 이론과 공제 Underwriting 및 Claim 처리기법을 습득하여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적하, 선하증권, 용선계약 등 공제와 관련된 기본지식을 습득케 하고자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해상보험 이론과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본·지부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새한손해사정 노전구 대표이사, 세무회계사무소 김승진 대표 등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조합은 공제담당 전 직원을 공제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담당직원을 국내 보험전문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런던, 독일, 네덜란드 등 외국에 소재한 보험관련 전문기관에 직원을 참여시켜 P&I와 해상보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시키는 등 공제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공제업무 전문교육은 국내외적으로 무한경쟁체제로 전환된 해상보험시장에서 공제상품의 차별성 확보는 물론 공제담당직원의 직무수행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보험시장에서의 우월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공제고객들에게 One Stop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조합은 향후 해외연수 조합 자체의 교육참가 기회 확대, 공제교육 체계화, 교육참가자 평가시스템 확립과 학습결과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조합 자체교육의 중점추진 방향으로 설정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공제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